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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악의 사령탑 클린스만 충격 근황...손흥민 전성기 망치고 잘 먹고 잘 삽니다 'FIFA 전술 강의'

스포츠조선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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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악의 사령탑 클린스만 충격 근황...손흥민 전성기 망치고 잘 먹고 잘 삽니다 'FIFA 전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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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트레이닝 센터 캡처

사진=FIFA 트레이닝 센터 캡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한국 역대 최악의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은 잘 먹고 잘 사는 중이다.

클린스만은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운영 중인 축구 훈련 교육 과정 시스템인 'FIFA 트레이닝 센터'의 활동을 공유했다.

FIFA는 일반인들도 쉽게 축구에 접할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도록 FIFA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료를 공유한다. 일반적으로는 축구 지도자들이 각 연령별, 포지션별에 맞도록 선수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훈련시키면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전술 관련 콘텐츠도 있다. 전술 콘텐츠는 '세계적인 코치와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라이브에 등록하고, 언제든 시청할 수 있는 지난 영상을 살펴보세요. 경기 안팎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실질적인 인사이트, 전술 분석, 전문가 지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놀랍게도 전술 콘텐츠를 담당하는 전문가 중 한 명이 클린스만이었다. FIFA 시니어 풋볼 전문가 파스칼 주버뷜러, 기술연구그룹(TSG) 일원 마르친 도르나, 로베르트 마르티네즈 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감독, 아스널 레전드인 질베르투 실바와 함께 활동하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영상에서 클린스만은 실바와 함께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에 대한 전술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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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클린스만은 위대한 스트라이커에게 제일 중요한 강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했다. 클린스만은 "순간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이 있다. 때로는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하는 선택이지만, 상대 역시 전혀 예측하지 못한다. 그래서 찰나의 순간에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로 상대를 놀라게 해야 한다. 턴 동작, 골을 향한 직선적인 침투,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1대1 상황에서 빠르게 결정하라. 판단을 매우 빠르게 내려 맞붙은 상대를 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줬다.


클린스만이 1980년대와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선수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는 충분히 들을 만한 조언이다. 하지만 전술적인 역량에 있어서는 전문가인지 의심스럽다.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을 이끈 감독 중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한국 대표팀에서 선수단 관리, 전술 능력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역대 최고의 전력으로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달려갔지만 4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4강도 겨우 올랐다. 아시안컵 이후 여론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모아졌다. 대회를 진행하면서 나타난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력'에 5천만 국민이 분노했다.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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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에서도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를 경기력 저하의 변명거리로 내세우면서 끝까지 추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협회의 선택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다.

이후 클린스만은 한국에서의 실패가 마치 없었던 일처럼 활보하는 중이다. 미국 ESPN 패널 출연, 독일 레전드로서의 행보, FIFA 행사 참가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클린스만이 한국을 망쳐놓고도 큰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