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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이 정도였어?' 中 현지서 화들짝..."선수들에 아낌없이 투자하더라" K리그 유스팀 통역사 '감탄 연발'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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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이 정도였어?' 中 현지서 화들짝..."선수들에 아낌없이 투자하더라" K리그 유스팀 통역사 '감탄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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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

사진=성남FC


[포포투=김아인]

중국 현지에서 K리그 유스팀 위상에 감탄했다. 유소년 교류 무대에서 중국 통역사가 성남 U-15팀을 지켜 본 소감을 전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성남FC U-15팀 통역을 맡은 로리의 인터뷰를 전했다. 성남FC U-15팀은 10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 딩난축구센터에서 열린 중한 축구 엘리트 유소년 교류전에 참가 중이다. 두 나라의 친선경기는 물론 유스 팀 사이 국제 교류를 체험하며 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 용인FC, 화성FC 등 국내 4개 팀과 우한 싼전, 허난FC, 저장FC, 상하이 하이강 등 중국 12개 팀이 함께했다.

성남은 대회 기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성남은 현재까지 딩난 주멍, 간저우시 청소년 훈련 센터, 귀주성 축구협회와의 3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모두 정규 시간 안에 완승을 거두면서 국내 팀 가운데 가장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성남의 상대 팀들은 실점 후 급격히 무너지며 추가 실점을 연달아 허용하는 공통된 모습이었다.

성남의 통역 업무를 담당한 로리는 성남의 선전을 지켜봤다. 그는 매체를 통해 "정말 진지하다고 느꼈다. 경기장에서 상대의 실력에 상관없이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기술적, 전술적 지시를 내렸다. 내가 전술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감독님이 쉴 새 없이 지시를 내리는 소리는 계속 들렸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성남 U-15팀의 체계적인 관리 방식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매체는 "성남은 대회가 시작된 후 거의 매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피자 같은 간식을 보충했다. 조동희 감독은 고강도 경기 후 선수들의 회복을 위해 이러한 영양 보충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로리의 매일 업무 중 하나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구매하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리가 본 성남 구단은 선수들에게 매우 아낌없이 투자했다. 에너지바, 바나나, 스포츠음료 등 보급품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는 프로 유스팀의 철저한 지원 업무는 로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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