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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제안 모두 거절, 뮌헨 남겠다" 김민재 발언, 후회 남을까...뮌헨, 또 센터백 영입 추진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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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제안 모두 거절, 뮌헨 남겠다" 김민재 발언, 후회 남을까...뮌헨, 또 센터백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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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막스 에베를 단장이 최근 며칠 동안 마크 게히와 관련하여 전화를 걸어 여름에 뮌헨으로 이적하도록 설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몇 주 전 이미 에베를과 게히의 에이전트 간의 만남이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겨울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고, 리버풀이 여름에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에 뮌헨도 포기하지 않았다. 공개 레이스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국적의 게히는 첼시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으나,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오히려 임대 이적한 스완지 시티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때 잠재력을 알아본 크리스탈 팰리스가 러브콜을 보냈고, 2021년 여름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안착했다. 게히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 내 수비 라인을 지켰다. 해당 기간 팰리스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부임하면서 성적까지 치솟았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FA컵 우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어, 지난여름부터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을 비롯해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등도 주시했다. 이러한 상황에 글라스너 감독이 게히를 매각한다면, 팀을 떠나겠다고 선전포고하며 논란을 빚었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지 않았다.


이적 시장 문은 닫혔으나, 타 팀들은 지속적으로 군침을 흘렸다. 이러한 상황에 맨시티의 수비 라인이 줄부상을 입으며 맨시티행이 점쳐지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제 남은 질문은 게히가 1월에 이적할지, 7월에 이적할지 여부다. 맨시티가 이번 달에 게히를 영입하려면 팰리스가 거절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제안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즉, 1월에 영입하기 위해선 이적료가 필요하다. 다만 6개월 뒤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만큼 이적료 없이 협상이 가능해 진다. 물론 이때는 여러 클럽들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이다.

뮌헨은 이미 걸출한 센터백을 여러 명 보유한 클럽이다.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비롯해 김민재, 이토 히로키 등을 데리고 있다. 그러나 우파메카노가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고, 김민재 역시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게히를 영입해 스쿼드를 채우겠다는 의지다.


만약 게히가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면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위해 트레블을 하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게히가 온다면 출전 시간 경쟁은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라스너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 게히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게히가 잔류할 것 같지만, 만약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면 어떠한 클럽은 거액을 제시해야 한다. 여름 때와 마찬가지로 걱정하지 않는다. 상황은 똑같다"라며 다소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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