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감독 / 사진=KBL 제공 |
[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이 패배를 받아들였다.
DB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65-9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8연승에 실패한 DB는 20승 11패로 단독 2위에서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경기 후 김주성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주성 감독은 "내용이 안 좋아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연습을 하다 보면 선수들이 많이 들뜨고, 서울까지 와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과한 모습들도 보이다 보니까 나올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패배를 승복했다.
이어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연승이 끊긴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 비록 패배했으나 선수들이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DB의 65점 중 헨리 엘런슨(17점)과 이선 알바노(19점)가 36점을 만들어냈다. 득점력은 좋았으나 이 둘이 아니면 공격 파생이 매우 적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기도 하다.
김주성 감독은 "연습을 하다 보면 선수들이 생각도 많아지고, 욕심이 과해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들은 미팅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고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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