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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샤넬백 쏜다…'하트맨' 200만 공약 "흥행만 한다면 그 정도는"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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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샤넬백 쏜다…'하트맨' 200만 공약 "흥행만 한다면 그 정도는"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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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의 간절한 흥행을 바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권상우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개봉하는 '하트맨'은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아르헨티나 아리엘 위노그래드 감독의 '노키즈'를 리메이크했다.

권상우는 극 중 뮤지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는 승민 역을 연기했다.





권상우는 2020년 1월 개봉해 240만 명을 모은 '히트맨', 지난해 1월 개봉해 254만 명으로 또다시 흥행에 성공한 '히트맨2'에 이어 '하트맨'으로 최원섭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권상우는 "이 주간이 제일 떨리는 시간이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이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작품이어서 주저하지 않고 최원섭 감독님과 열심히 작업했는데, 관객 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코미디 장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던 권상우는 '코미디라는 장르 특성으로 연기적인 면에서 가려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는 말에 "저도 제가 저평가 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여러 장르가 있지만, 코미디야 말로 정말 티키타카, 호흡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더 힘든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이어 "다른 장르에 더 많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코미디 장르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또 "사실 시상식 같은 곳에서 코미디 영화가 천만 관객을 넘지 않는 이상 인정을 못 받는 경향이 없지 않는데, 저희끼리는 '문채원 여우주연상 후보 만들어보자'는 얘기도 주고 받기도 했다. 상업영화기에 당연히 스코어도 중요하니까, 그래서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상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권상우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하트맨'이 200만 관객을 넘으면 구독자에게 샤넬백 선물을 하겠다"고 공약을 말해 주목 받았다.





권상우는 "진짜 샤넬백을 선물할 것이다. (200만 관객이 넘으면) 그 정도는 진짜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지난 주에는 시사회에 어떤 중년 부부가 오셔서 '저희 미코(손태영 유튜브 구독자 애칭)다. 영화 잘 되면 샤넬백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시더라. 재밌는 분들이었다.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객을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는 등 매 작품마다 열혈 홍보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얻고 있는 권상우는 "정말 우리 영화를 돈 주고 보러 오신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한 것 아니냐. 마음은 계속 무릎 꿇고 싶다. 가족 단위로 봐도 너무 좋은 영화이니 입소문이 잘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얘기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인 권상우는 '하트맨'의 흥행 여부에 미국으로 다시 떠나는 날짜가 달려있다고 넉살을 부리며 "미국에 최대한 늦게 가고 싶다. 기대감 없이 오셨다고 하더라도 기대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무대인사 끝까지 돌고 가고 싶다"며 거듭 진심을 전했다.

사진 = 수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