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연이틀 소환을 통보했다. 김 시의원은 이르면 오는 15일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시의원 측에 14일부터 연이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석 일자는 오는 15일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시의원은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경찰은 미국에서 귀국한 김 시의원을 임의동행으로 데려가 3시간 반에 걸쳐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김 시의원은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에서 금품 제공·반환 여부와 전달 이유 등을 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혜림 기자 sa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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