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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당시 울렁증 고백…"부모님 못 보게 일부러 같이 식사해"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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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한도전' 당시 울렁증 고백…"부모님 못 보게 일부러 같이 식사해"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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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13년간 출연했던 '무한도전' 당시 극심한 울렁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제32회 정준하 조롱잔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준하는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과거 방송 출연 비하인드부터 현재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셉트에 맞춰 자리에 앉자마자 '조롱 동의서'를 작성한 정준하는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연애 얘기는 할 게 뭐 있어. 다 지나간 건데"라고 말했고, 이에 이용진이 "첫사랑이랑 결혼하셨잖아요, 어차피"라고 하자 정준하는 "'일본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사실 이 방송이 12월 말에 나가는 줄 알았다"며 "2025년에 갑자기 일이 잘 풀리고 잘되고 있었는데, 여기서 조롱당하고 욕도 먹으면서 한 번에 싹 털고 새출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용진이 "시작부터 욕할 거다"라고 하자, 정준하는 "연초에 방송한다고 하니까 오히려 기분이 더 좋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준하는 이후 '무한도전'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13년 동안 '무한도전'을 하면서 녹화가 잘되면 주말이 너무 행복했고, 다음 녹화가 기다려졌다"면서도 "이번 주에 내 활약이 약하다 싶으면 부모님이 방송을 못 보게 일부러 전화해서 밥을 먹자고 부르고, 월요일부터 심장이 벌렁거렸고 수요일쯤 되면 울렁증이 엄청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용진이 "기억에 남는 특집이 있느냐"고 묻자 유튜버 해리포터는 '김치전 특집'을 언급하며 "시청률이 엄청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그때 부모님을 모시고 계속 밖에 나가고 싶던 시기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다른 화제로 '레슬링 특집'이 언급되자 이용진은 "응급실까지 안 가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재율 역시 "연고 처리 정도면 됐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용진은 "레슬링 특집에서 가장 리얼리티가 살아 있었던 사람이 준하 형이었다. 찹을 맞아도 진짜 아픈 것처럼 반응했다"고 평가했다.

정준하는 "당시 결혼한 아내가 현장에 와 있었는데, 내가 악역이다 보니 야유를 너무 많이 받아서 마음이 굉장히 슬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