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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목 졸려 숨진 6세 여아…범인은 엄마와 자주 다투던 이웃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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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목 졸려 숨진 6세 여아…범인은 엄마와 자주 다투던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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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관련 삽화.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범죄 관련 삽화.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서 6세 여아가 성폭행 피해 후 목이 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숨진 여아의 어머니와 사이가 안 좋던 이웃 남성이었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12일(현지시간) 벵갈루루에서 발견된 6세 A양 시신을 부검한 결과, 성폭행과 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 흔적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양 아버지는 지난 6일 "딸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밤 지역의 한 사원 배수구에서 A양 시신을 찾아 수습했다.

곧바로 수사에 돌입한 경찰은 A양 이웃이었던 35세 남성 유수프 칸과 또 다른 남성 한 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도주 중이던 칸을 추적해 역에 정차한 기차 안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칸 등에게 살인과 아동성범죄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조사 결과, 칸은 평소 이웃인 A양 어머니와 자주 다퉜다. 두 사람은 집 앞에 고철을 보관하는 문제나 식수 사용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사건의 담당 수사관은 "이웃에 분노한 용의자들이 A양을 납치해 강간 후 목 졸라 살해한 뒤 도시에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언론에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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