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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실감 '정첵 3종세트' 본격 시행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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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실감 '정첵 3종세트'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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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단양겨울놀이축제 23일 개막
민생안정지원금 20만원 지급 시작
2월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로

김문근 단양군수가 겨울놀이 축제 앞두고 행사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단양군

김문근 단양군수가 겨울놀이 축제 앞두고 행사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단양군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단양군이 2026년을 맞아 겨울 관광 활성화와 민생 안정, 교통복지 확대를 아우르는 체감형 정책 3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제1회 겨울 놀이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 버스 요금 무료화 제도를 연이어 시행하며, 군민 일상에 직접 와닿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강면 죽령천 일원 대강 오토캠핑장에서 '제1회 단양 겨울 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그리운 그 시절, 그 놀이'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양군이 처음 선보이는 겨울 대표 축제로, 얼음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다.

겨울방학 초입이자 설 명절 이전으로 관광 수요가 높고, 얼음장 조성에 필요한 영하 기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시점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정했다. 행사장에는 총 2604㎡ 규모의 얼음 놀이터가 조성되며 얼음 썰매와 외발 썰매, 이색 컬링,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 놀이 체험과 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윷놀이와 딱지치기, 연날리기, 엿치기, 쥐불놀이, 낙화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겨울철 추억과 한국적인 정서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상·하부로 구분해 운영된다. 상부 축제장은 수목이 어우러진 오토캠핑장의 자연환경을 살려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활용한 겨울 동화 숲 테마 공간으로 조성되며, 출렁다리와 캠핑장 곳곳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하부 축제장에서는 얼음 놀이 체험과 함께 화로를 활용한 겨울 간식 체험, 소망을 담은 낙화놀이와 쥐불놀이가 연출돼 겨울 낭만을 더한다. 유아 전용 놀이 존과 불멍·이글루 쉼터, 반려동물 포토존, 미니 게임 체험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축제와 함께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도 본격 시행한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급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오는 2월 1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어촌 버스 요금 무료화 제도를 시행한다. 어르신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해 관내 버스 노선에서 월 20회까지 무료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겨울 놀이 축제, 민생 안정 지원금, 어르신 교통 복지 확대는 각각의 사업이 아니라 군민 삶을 직접 바꾸는 체감 정책"이라며 "놀고, 받고, 편해지는 변화를 통해 2026년을 군민 모두가 따뜻하게 체감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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