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다니엘 "뉴진스와 함께하려 끝까지 싸워…끝 아닌 시작"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원문보기

다니엘 "뉴진스와 함께하려 끝까지 싸워…끝 아닌 시작"

속보
이 대통령 "검찰개혁·보완수사권 관련 여당 의견 정부가 수렴하라"
다니엘 [사진=해당 방송 영상 캡처]

다니엘 [사진=해당 방송 영상 캡처]


걸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전속계약 분쟁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고 있는 다니엘은 7일 오후 7시 ‘버니즈에게(Dear Bunnies)’라는 제목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약 9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그는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이 전속계약 해지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그간의 심경을 비교적 담담하게 전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니엘은 “지금은 많은 상황이 정리 중”이라며 “때가 되면 소송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도중 다니엘은 자신을 지지해온 팬덤 버니즈를 언급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버니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눈빛”이라며 “무대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시작되기 전의 정적 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다니엘은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 과정에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뒤, 소속사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어도어는 지난달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현재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그리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약 4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다니엘의 이번 라이브 방송은 법적 공방 속에서도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향후 소송 진행 상황과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