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 실세’로 알려진 황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재만)는 지난주 황 전 행정관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 전 행정관은 지난해 12월 16일 강남역 인근 도로에서 약 100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당시 황 전 행정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3%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 전 행정관의 음주운전 이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황 전 행정관을 재판에 넘겼다.
황 전 행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을 때부터 비서로 일했다. 사석에서 윤 전 대통령을 ‘삼촌’, 김건희 여사를 ‘작은 엄마’라 부르는 사이로 알려지면서 당시 대통령실 안팎에선 황 전 행정관을 ‘용산 문고리 실세’로 분류하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