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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명받는 손흥민 클래스! 토트넘 임대생, 3골 넣었지만, SON의 최연소 기록 경신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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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명받는 손흥민 클래스! 토트넘 임대생, 3골 넣었지만, SON의 최연소 기록 경신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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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카 부스코비치는 손흥민의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

스포츠 통계 매체 '옵타'는 11일(한국시간) "부스코비치가 만 18세 320일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는 함부르크에서 만 18세 135일 나이로 3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보다 늦은 기록이다"라고 조명했다.

부스코비치는 2007년생,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에 피지컬, 수비력, 빌드업 모두 완성형 평가를 받았다. 재능을 지켜본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아 2025년 이적했는데 올 시즌에는 출전 보장을 약속한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함부르크에서 맹활약 중이다. 단숨에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나며 후방 리딩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18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적으로 수비를 펼침과 동시에 공격력도 준수하다. 데뷔한 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부스코비치는 지난 프라이부르크전 득점에 성공하며 올 시즌 리그 14경기 3골을 기록했다. 이제 막 빅리그에 안착한 신예 수비수가 벌써 3골을 넣자, 세부 나이를 조사했는데 그 과정에서 토트넘-함부르크 선배 손흥민이 조명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에 각별한 클럽일 수밖에 없다. 유망주였던 손흥민이 1군 데뷔 후 이름을 알린 시절이기 때문. 함부르크 유스에서 성장한 손흥민은 차근히 경험을 쌓아 2010-11시즌 프리시즌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감독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해당 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리그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으며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2골을 더 추가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당시 3골을 완성했을 때의 손흥민 나이가 만 18세 135일이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부스코비치는 겹치는 부분이 있다. 두 선수 모두 토트넘과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이다. 단 부스코비치는 토트넘에서 함부르크로 간 것과 달리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시작해 토트넘으로 갔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두 선수의 방향은 다르지만, 토트넘 팬들은 함부르크에서 기량을 만개 중인 부스코비치를 보며 익숙한 손흥민의 분위기를 느낄법하다.

팬들뿐 아니라 토트넘도 부스코비치를 주목 중이다. 당장 이번 겨울에 조기 복귀를 고려할 정도로 성장세를 높게 보고 있다. 과연 부스코비치가 토트넘에 돌아와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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