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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최악의 감독" 프랭크 감독, 경기당 승점은 고작 '1.32점'

포포투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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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최악의 감독" 프랭크 감독, 경기당 승점은 고작 '1.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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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지난 10명의 감독 중에서 가장 낮은 승점을 기록한 감독이 바로 토마스 프랭크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2강 진출에 실패, 최근 공식전 8경기 1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심각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PL) 12경기에서 단 2승만을 거두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직전 본머스전에서는 앙투안 세메뇨의 극적인 역전골에 허무하게 패배를 헌납했고, 경기 후에는 미키 반 더 벤과 페드로 포로가 원정팬들과 격렬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분위기가 더욱 악화됐다. 여기에 뜬금없이 프랭크 감독이 아스널 로고가 그려진 컵을 사용하는 헤프닝까지 겹치면서 총체적 난국이 됐다.

더 큰 문제는 부상이다. 토트넘 선수단은 초토화가 됐다. 현재 토트넘 우측은 전멸이다. 올 시즌 이적 후 그나마 토트넘에서 가장 제 몫을 해주던 모하메드 쿠두스의 장기 결장이 확정이다. 브레넌 존슨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전문 윙어가 없다. 설상가상 중원에도 꾸준히 선발로 나선 벤탄쿠르도 부상으로 당분간 뛰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프랭크 감독의 입지가 매우 위태로워졌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프랭크 감독 재임 기간을 규정하는 충격적인 통계'라며 토트넘을 최근 20년 동안 맡았던 감독들의 승점 통계를 공식 발표했다.

프랭크 감독의 경기당 승점은 고작 1.32점이었다. 전임 감독의 경기당 평균 1.52점보다도 13%나 하락했는데, 지난 20년 동안 토트넘에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성적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2007년, 2008년 사이에 부임했던 후안데 라모스의 1.35점 기록에도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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