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비 콜리어가 새로운 팀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9일(한국시간) "콜리어는 최근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복귀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다시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콜리어. 맨유 선배 마이클 캐릭을 연상시킬 만큼 발밑이 부드럽고 시야도 넓다. 이를 바탕으로 중원에서 빌드업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수비력 역시 준수하다는 평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스 시절부터 유망한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자국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이었고 주장을 맡을 만큼 리더십도 뛰어났다. 성장세를 높게 본 맨유의 부름을 받아 2022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가치를 입증했다. 이적 초반에는 U-1 8팀에서 머물렀지만, 잠재력을 인정받아 U-21 팀으로 월반했다. 두 시즌 간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콜리어는 2024-25시즌 1군에도 합류했고, 공식전 11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는 기회를 찾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으로 임대를 떠난 콜리어. 다만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조금씩 기회를 받았나 종아리 부상이 터져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반년간의 임대 기간이 끝나 최근에는 맨유로 돌아왔지만, 챔피언십 헐 시티가 임대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헐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콜리어는 수비형 미드필더(6번)와 중앙 미드필더(8번)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현재 맨유 중원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두 번째 이적이 유력해졌다. 헐 시티 세르게이 야키로비치 감독은 콜리어의 재능을 높게 보고 임대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헐 시티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로부터 거래 진행에 대한 승인을 받은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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