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피더 인도 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유한나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들보 유한나(24·포스코인터내셔널)가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시리즈 첫 대회에서 2관왕 기쁨을 누렸다.
유한나는 11일(현지시간) 인도 바도다라에서 열린 WTT 피더 바도다라 2026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의 아누샤 쿠툼발레를 게임 점수 3-0(11-6 11-6 11-5)으로 완파했다.
WTT 피더 인도 대회 경기에 나선 유한나 |
이로써 유한나는 올해 처음 출전한 WTT 피더 시리즈에서 우승하며 2026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WTT 피더 시리즈는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등이 펼쳐지는 WTT 시리즈보다는 등급이 낮은 대회로 총상금 3만달러가 걸려 있다.
유한나는 쿠툼발레를 맞아 첫 게임을 11-6으로 이긴 뒤 여세를 몰아 2, 3게임도 여유 있게 따내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유한나는 같은 팀 후배인 유예린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인도의 수티르타 무케르지-아이히카 무케르지 조에 3-2(4-11 11-9 11-9 4-11 11-9)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다.
WTT 피더 인도 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유한나(오른쪽)와 유예린 |
왼손 셰이크핸드 유한나는 신유빈(대한항공)의 단짝이었던 전지희가 2024년 12월 은퇴 후 최고의 복식 파트너로 떠올랐다.
유예린(앞)과 여자복식 호흡을 맞춘 유한나 |
유한나는 같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김나영과 작년 WTT 시리즈 3관왕(타이위안·스코피예·라고스)에 올랐다.
또 작년 5월 도하 세계선수권 때는 신유빈과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에서 깜짝 동메달을 수확했다.
신유빈, 유한나 승리 환호 |
유한나는 복식 콤비인 김나영이 WTT 챔피언스 도하에 출전함에 따라 유예린과 이번 대회에서 듀오를 이뤄 금메달을 수확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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