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식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학내 혼란과 갈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충북대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고 총장의 사직서를 12일 자로 수리했다.
앞서 고 총장은 지난 12월 진행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 구성원(교수·학생·직원) 투표에서 3주체 모두 과반이 반대하며 통합이 무산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충북대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고 총장의 사직서를 12일 자로 수리했다.
앞서 고 총장은 지난 12월 진행한 교통대와의 통합 찬반 구성원(교수·학생·직원) 투표에서 3주체 모두 과반이 반대하며 통합이 무산되자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즉각 퇴진이 아닌 사퇴 시기와 절차를 학교 3주체에 떠넘기는 '조건부 사직'을 거론, 구성원들의 사퇴 압박이 거세졌고 고 총장은 지난 12월 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가 총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직제상 교무처장인 박유식 경영학부 교수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차기 총장 선출에 나선다.
차가 총장 후보로는 지난 선거에 나섰던 이들을 중심으로 5명 안팎이 거론된다.
구영완 경제학과 교수, 서용석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 임달호 국제경영학과 교수, 홍기남 토목공학부 교수 등이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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