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배우 혜리가 심리 상담을 받던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혜리의 영상 채널에는 '완전 정곡을 찌르신 이광민 원장님, 이숙캠에서 실제로 하는 테스트 저도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혜리는 2026년 새해 첫 브이로그를 영상 속에 담았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을 만나 TCI(성격·기질)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혜리는 "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3년 동안 성격이 많이 바뀌었나 생각도 들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지' 궁금하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비유하면 이상할 수도 있는데 점 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광민 원장은 "실제로 비슷하다. 정신과 의사 역할이 과거엔 무당이자 점쟁이였다"고 대답했다.
미래가 궁금하지 않다는 혜리의 말에 이 원장은 "그게 성격 검사에 나타났다. 어떻게 이런 성격이 나올 수 있나 깜짝 놀랐다. 제가 본 성격 중에 드문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혜리의 성향을 비유한 그는 "내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세상에 믿고 의지할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여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남을 믿기보다 나를 믿는 게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 거다. 기본적으로 고독하지만 기질적으로 사람에 대한 친밀감을 원하는 게 있다"며 "안정 지향형이면서 사람에 대한 것은 일정 부분 쫓아가려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사람들에 대한 인정욕구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완벽주의로 끌고 가는 타입이다"라고 혜리의 성향을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른 누군가가 해결책을 만들어주는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내가 열심히 살아서 내 신념으로 내 인생 살아가는 것이다. 이건 좀 짠하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혜리는 울컥해하며 "맞다. 진짜 맞다. 이걸 받으면서 왜 우나 했는데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 원장은 "사람을 통해 에너지를 얻지만 기대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여 그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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