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11~2월 화재 10건 중 6건 이상 주택·전기 화재
난방 기구와 전기 설비 상태 점검 당부
난방 기구와 전기 설비 상태 점검 당부
강원지역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12일 화재위험경보 '경계'가 발령됐다. |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한파에 따른 난방 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2일 10시를 기해 도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강원은 산간지역과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특성상 노후 주택과 전기 설비를 중심으로 화재 취약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겨울철(11월~2월)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38건 중 주택화재가 657건(32.2%), 전기화재가 626건(30.7%)으로 전체 화재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위험경보 발령을 계기로 가정과 화재취약시설에서 난방 기구와 전기 설비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