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울산, 이랜드-제주서 뛴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 영입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울산, 이랜드-제주서 뛴 브라질 윙어 페드링요 영입

속보
이 대통령-다카이치 한일 정상회담 종료…90분간 진행
울산에 입단한 페드링요. 사진=울산 HD 제공

울산에 입단한 페드링요. 사진=울산 HD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K리그1과 K리그2를 두루 거친 공격수 페드링요(브라질)를 영입해 측면 화력을 보강했다.

2002년생인 페드링요는 유망주 딱지를 떼고 본격적으로 기량을 꽃피울 시점에 섰다. 브라질 명문 폰테 프레타 유스 출신인 그는 보우타 헤돈다, 아바이 등 브라질 리그와 키프로스 무대를 거치며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의 적응력을 키워온 그는 2025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FC에 입단하며 한국 축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페드링요는 이랜드 소속으로 K리그2 1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라운드 베스트 11에 두 차례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여름 제주SK 로 임대 이적하며 1부 무대에 발을 들였다. K리그1 특유의 강한 피지컬과 빠른 공수 전환 템포를 몸소 겪으며 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울산에서는 한층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윙포워드로서 페드링요의 무기는 확실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우수하다. 정교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 전담 키커와 중거리 슛에서도 강점을 보낸다. 특히 팀 스포츠인 축구에서 중요한 요소인 헌신을 갖춘 선수로, 폭넓은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적임자라는 평가다.

페드링요의 합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국내 대회를 병행하며 명가 재건에 도전하는 울산의 공격진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이다.

페드링요는 “울산은 나의 재능을 결과로 증명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나 개인의 화려함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감독님의 지도 아래 울산 팬들, 동료들에게 신뢰받는 선수가 되도록 겸손하게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