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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새해 들어 클라우드관리서비스제공사(MSP) 파트너를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의 수혜 대상인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LG CNS, SK AX 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AWS는 지난 1일부터 AWS MSP 인증을 받은 전 세계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성과에 비례한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의 새로운 정책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MSP 파트너들은 올 2분기를 시작으로 분기별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MSP 인센티브는 3가지로 △고객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관리를 위한 인센티브 △특정 AWS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역량을 혁신·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서비스에 대한 인센티브 △정부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여정을 지원하는 데 대한 인센티브 등이다.
AWS 측은 이번 정책에 대해 “파트너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 투자”라며 “고객들이 정교한 인공지능(AI)과 현대화 전문성을 요구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 파트너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관리서비스제공사(MSP) 프로그램 인증. 8일 기준 이 인증을 획득한 전 세계 기업은 240개다. 국내 기업은 LG CNS, SK, SK텔레콤, GS네오텍, 롯데이노베이트, NDS,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이테크시스템, 스마일샤크 등 10개다. [사진=AWS 제공] |
국내 MSP 파트너들도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MSP 파트너 인증에 대한 혜택이 부족했다고 느껴왔기 때문이다.
한 국내 MSP 기업 관계자는 “그간 MSP 파트너 인증 혜택은 마케팅 지원 등 한정적인 영역에 그쳐왔다”며 “특히 MSP 사업이 이익을 크게 내기는 어려운 특성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 등 주요 MSP 기업은 물론, LG CNS와 SK AX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대기업들도 MSP 사업 강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다른 국내 MSP 기업 임원은 “이번 MSP 인센티브는 MSP 기업 간 영업 경쟁보다는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고객들에게 관리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는지에 대한 것을 AWS에 증명하는 과정”이라며 “각 기업의 MSP 역량에 따라 인센티브 규모도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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