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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증' 무섭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역전극에 속수무책…절대지존의 위엄이다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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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증' 무섭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역전극에 속수무책…절대지존의 위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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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슈퍼 1000 시리즈 중에서도 권위 있는 말레이시아 오픈.

한국은 남자 단식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4강에 진출했고, 안세영의 여자 단식과 서승재-김원호 조의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세영은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32강 미셸 리와의 첫 경기가 상당한 고비였지만, 지혜롭게 넘기며 4강까지 순항했습니다.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천위페이가 나쁜 몸 상태를 이유로 기권해 무난하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왕즈이와의 결승에서는 '공안증'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결승에서만 7번 만나 전승을 거둔 기억을 다시 새겼습니다.

2게임 9-17, 8점 차로 뒤집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놀라운 승리욕으로 24-22를 만들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제 호흡한 지 1년이 되는 서승재-김원호도 말레이시아 홈 팬들의 응원을 안고 싸운 아론 치아-소 유익 조에 2-1로 이기고 우승하며 지난해 11번 우승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승재는 8강부터 어깨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투혼으로 극복하며 정상의 맛을 봤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 배드민턴 돌풍이 유지되는 상징적인 우승이었습니다.

물론 어려움도 있습니다.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100%가 아닌 상태로 경기에 나서면서 어려움이 가중됐습니다.

여자 단식의 경우 야마구치 아카네, 한웨, 천위페이 등이 줄줄이 기권했습니다.

상위 랭커의 경우 의무 출전 대회도 있어 여러 걱정도 있습니다.

그래도 경험을 쌓으며 극복 중인 태극전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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