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더마 드로잔이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새크라멘토 킹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꺾고 시즌 9승째를 올렸다.
12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는 홈경기에서 휴스턴을 111-98로 제압했고, 드로잔은 이날 22점을 기록하며 NBA 통산 26,000득점 고지를 돌파했다. 이는 리그 역사상 23번째 기록으로, 그는 2쿼터 도중 이 기록을 달성했다.
잭 라빈은 18점을 보탰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15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말릭 몽크 역시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킹스의 시즌 성적은 9승 30패가 됐다.
킹스 가드 데니스 슈뢰더는 지난 12월 29일 레이커스전 이후 루카 돈치치와의 충돌로 인해 받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인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휴스턴에서는 아멘 탐슨이 31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케빈 듀란트가 23점, 알파렌 센군이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은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이 22승 14패로 내려갔다.
경기는 3쿼터까지 78-76, 단 2점 차로 킹스가 근소하게 앞섰으며, 그 전까지는 양 팀 모두 5점 이상 차이를 벌리지 못하는 접전이 이어졌다. 특히 탐슨은 3쿼터에만 필드골 9개 중 7개를 성공시키며 18점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분위기는 새크라멘토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말릭 몽크가 연속으로 3점슛 두 개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고, 프레셔스 아치우와의 레이업으로 점수 차는 102-92까지 벌어졌다. 이후 휴스턴은 다시 추격하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새크라멘토 킹스 SNS, 휴스턴 로케츠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