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월 12일 저녁 방영 예정인 MBC '오늘N'에서는 경남 고성군 자란만에서 홍가리비 양식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늘도 바다로' 코너를 통해 방송되는 이 날의 주인공은 정승현 씨(47세)와 아내 심혜령 씨(35세)다. 부부는 자란만의 해역에서 5년째 홍가리비 양식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란만은 조류 흐름이 완만하고 외해로부터 보호되는 입지 조건을 갖춰 가리비 양식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창원에서 옷 가게를 하던 혜령 씨에게 한눈에 반한 승현 씨는 매일같이 옷을 사러 가며 정성을 다해 구애했고,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한때 멸치 조업으로 생계를 이어갔지만, 어려움을 겪던 중 아내 혜령 씨의 제안으로 홍가리비 양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는 겨울철 가리비 조업이 부부의 주업이 되었고, 직접 조업한 만큼만 당일 손질해 출하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평균 크기 7cm 이상, 속이 꽉 찬 제철 홍가리비는 품질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척과 불순물 제거 같은 고된 작업이 이어지지만, 부부의 작업장에는 늘 음악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MBC '오늘N'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고성 자란만에서 바다를 일구며 살아가는 부부의 진솔한 일상과 함께, 겨울 바다의 풍요로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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