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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아이멤버'로 피지컬 AI 사업 영역 확장

아주경제 백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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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아이멤버'로 피지컬 AI 사업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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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월 14일 도쿄서 재무장관회의 개최 합의
범용 피지컬 AI 기반 RaaS 상용화 목표
유통, 제조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 계획
롯데이노베이트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사진=롯데이토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사진=롯데이토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인공지능(AI) 사업을 피지컬 AI로 확장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범용 피지컬 AI기반의 로봇 서비스(RaaS) 상용화를 목표로 그룹사에 핵심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하드웨어로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활용하고,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적용했다. G1은 키 132cm, 무게 35kg의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다양한 오픈소스 지원과 높은 하드웨어 안정성을 갖췄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통해 축적한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거대언어모델(LLM), 비전 등 AI 엔진을 로봇에 탑재해 데이터 주권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향후 특정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기로 아이멤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가 추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유통, 제조, 건설, 식품,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통합해, 하나의 로봇이 여러 산업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를 지향한다.

유통 현장에서는 영업 종료 후 재고 파악이나 보안 순찰을, 제조·화학 현장에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의 위험 업무를 로봇이 대행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롯데그룹 내 다양한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로봇 관제 플랫폼도 구축했다. 자율주행 기능과 모바일 신분증 인식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로봇 그리퍼를 활용한 피지컬 AI 연구도 진행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분야에 적극 진출해 롯데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유통, 물류, 제조, 서비스 등 그룹 내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백서현 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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