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와 관련해 새로운 주장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5억이라고요? 매니저 거액 요구 실체. 박나래 반전 카톡 왜?'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진호는 박나래가 매니저 A 씨에게 와인잔과 조명 등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던 당시 함께 자리에 있었다는 헤어샵 원장 B 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B 씨는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하대를 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면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내가 억울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뭔가가 필요하면 매니저들이 와서 챙겨줘야 하는데 계속 사라졌다. 찾다가 사라지니까 박나래가 '옆에 좀 있어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 역시 헤어 메이크업을 끝내고 찬장을 찾았다는 B씨는 "결국 못 찾았다. 매니저들은 표정이 계속 안 좋았다. 박나래가 '너무 정신없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해서 '아니다. 잘 다녀와라'고 인사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강압적이었냐'는 물음에 그는 "전혀 (아니었다). 그랬다면 저희가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A 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박나래가 신규 예능 촬영을 앞둔 당시 소품을 갑작스럽게 찾아달라고 요청한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A 씨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해 11월 여행 예능 '나도신나' 촬영을 앞두고 "필요한 짐은 미리 챙기겠다"는 매니저의 말에도 "그냥 가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출발 당일 그는 갑자기 매트와 와인잔 등 소품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소품을 찾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왜 이렇게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번 해야겠다" 등 폭언을 했으며, 결국 당시 원장과 스태프들도 물건을 찾는 데 함께 나섰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헤어샵 원장의 입장이 나오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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