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청년농업인 유입과 미래 농업 전환을 목표로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을 앞두고 입주 예정자들이 주요 설비 작동법을 익히며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나섰다.
군은 스마트팜단지 B동에 입주할 토마토 재배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양액설비에 대한 작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설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실용적인 소통 과정을 마련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245억 원이 투입됐다. 총 5.3ha 부지에 ICT 기반 스마트온실 2동(3.6ha),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 정화조 등이 구축돼 있다.
이 단지의 핵심인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은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청년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달 23일 현장을 찾아 주요 설비의 시운전 상태를 점검하고, 입주 예정인 청년 농업인들과 시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