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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신세경 "12년 만에 스크린 컴백 너무 설레, 이런 모습 처음 보실 것"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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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신세경 "12년 만에 스크린 컴백 너무 설레, 이런 모습 처음 보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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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세경이 12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참석했다.

이날 신세경은 12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대해 "너무 설레고, 다른 것보다 좋은 작품에 좋은 선배님, 좋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하는 작품으로 찾아뵙는게 저를 더욱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보여줄 모습에 대해서는 "관객 분들께서 큰 스크린으로 이런 저의 모습은 처음 보실 것 같다. 캐릭터의 모든 면을 오픈할 순 없지만, 이전에 찾아뵀던 것과는 다르게 스크린에서 만나는 저의 독특한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신세경 캐스팅에 대해 "신세경씨가 '타짜2' 이후에 11년, '타짜2'를 촬영했을 때가 14살 정도 되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4살 때 아니었나"라고 한술 더 떠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세경씨는 모두 아시다시피 굉장히 포토제닉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목소리가 가진 매력이 있다. 제가 좋아하던 배우였다. 이번에 같이 작업하면서 제가 놀랐던 것은 성실함이었다. 너무너무 성실하게 준비하고, 굉장히 진지하게 작업하는 내내 임하고, 놀라웠던 것은 제가 북한 관련 영화를 앞에 '베를린'과 '모가디슈'를 찍으며 저도 학습된 것이 있지 않나. 처음 평양 사투리를 구사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디테일한 발음까지 정확하게 구현했다. 심지어 극중에서 노래를 부를 때 사투리를 노래하면서 가사에 사투리의 기운을 묻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내내 너무 단단하게 해외촬영 오래 가있으면 힘든게 분명히 있을텐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영화 카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아주 큰 도움이 됐다. 심지어 우리 영화 같이 출연한 배우와 밥을 먹을 때 제가 영어로 얘기를 하면 세경씨가 다시 영어로 통역을 해서 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오는 2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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