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에서 열린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거머쥐었다.
이재는 가수 겸 작곡가로 트로피를 차지하고 무대 위에서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재는 "저는 K팝 아이돌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10년간 열심히 노력한 소녀였다. 하지만 내 목소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좌절했다"라며 "노래를 쓰게 됐고, 가수와 작곡가로 이제는 여기에 서 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재는 "소녀, 소년,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래에 참여하게 돼 깊이 감사하다"라고 감격을 누렸다.
이 곡은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 주제가 부문과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도 출품된 상태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의 노래를 불러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소녀시대 등과 12년간 걸그룹 연습생을 했던 그는 레드벨벳 '싸이코', 에스파 '아마겟돈' 등 K팝의 굵직한 히트곡들을 작업한 스타 작곡가이기도 하다.
또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연산군', '빨간 마후라' 등 수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1960년대부터 활약한 한국 영화계의 원로 신영균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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