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더뉴스 언론사 이미지

LG전자, 4분기 실적부진에도 증권사 “미래를 보자”…세가지 이유

인더뉴스 박호식
원문보기

LG전자, 4분기 실적부진에도 증권사 “미래를 보자”…세가지 이유

속보
'공천헌금 전달' 의혹 강선우 전 보좌관, 경찰 출석
인더뉴스(iN THE NEWS) 박호식

인더뉴스(iN THE NEWS) 박호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LG전자가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권사들은 '과거보다 미래를 보자'는 분위기 입니다. 증권사들은 그 이유로 ▲4분기 수익성 악화 주요인이 일시적인 비용증가여서 향후 수익성 개선 ▲주가가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수준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성과 주목 등을 꼽았습니다.

LG전자는 최근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23조8538억원, 영업손실은 10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LG전자만) 매출은 16조5000억원 안팎, 영업손실은 4500억원 안팎으로 작자전환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손실은 전사 인력운영 효율화를 위한 선제적인 비용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4분기 부진한 실적은 일부 소비자 제품에서 소비심리가 둔화된 영향을 받았으며, 희망퇴직비용이 전사로 확대되면서 2000억원 이상의 비용반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LCD패널과 금속 등 원재료 가격의 부담도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VS(전장)본부는 기대 이상의 매출과 수익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소비둔화와 비용증가 어려움속에서도 전장과 공조 등 B2B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4분기 발생한 전사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선제적 비용 증가는 이익반등의 전조 현상이라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전자 계열사들의 사업 경쟁력은 회복중"이라며 "무엇보다 밸류에이션은 동사의 우려를 이미 충분히 반영한 주가이며 로봇사업 등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가 주식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을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 LG전자 주가는 코스피지수를 큰 폭으로 하회했는데, 이는 AI 관련 포지셔닝 부재, 관세 부과 영향과 MS(TV)사업부 실적부진으로 연초 이후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었기 때문"dlfkau "다만 2026년 관점에서 접근할 경우, 고정비 절감 효과와 신사업 성과 가시화로 약 3년만에 별도기준 이익증가 국면에 재진입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이 핵심"이라고 제시했습니다.


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AI와 차별화된 영역인 로봇, 특히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동사가 주도적으로 생태계 구축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중장기 리레이팅의 핵심요인으로 부각중"이라며 "주가는 2026년 기준 PBR 0.6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4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하락은 중기관점에서 트레이딩 기회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비용으로 4분기 적자기록했으나, 사업구조는점진적으로가벼워지는중"이라며 "2026년 이익증가 전환이 예상되는가운데 VS 경쟁력과 HVAC·로봇 등 신사업모멘텀이 주가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5000원을 유지하며 "일회성비용 발생으로 4분기 적자를기록했으나, 구조적으로가벼워지는 과정의 일환으로 판단한다"며 "글로벌수요부진과 캐즘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MS를 제외한 전사업부의 2025년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하며 본업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잔자의 2026년 연결매출을 전년대비 24% 증가한 91조5417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3조503억원으로 예상했고,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이 2.9% 증가한 69조7773억원, 영업이익은 23.7% 늘어난 2조2241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전사 차원의 인건비 절감 및 MS 부문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적자폭 축소가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8000원을 유지하며 "글로벌 소비심리 악화로 불리한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별도 기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데이터센터향 HVAC,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신사업이 순조롭게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되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데이터센터향 HVAC의 경우 하이퍼스케일러 벤더 진입을 위한 퀄 테스트가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돼 AI 데이터센터 진입을 위한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강호, 서지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보다 1분기에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개선과 로봇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하며 "4분기가 비수기인 동시에 전사적 인력 효율화 진행(희망퇴직 등), CEO 교체로 추가적인 비용(적극적인 재고조정)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1분기 실적 회복, 휴머노이드 등 로봇사업의 확대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변화로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3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하고 별도영업이익은 9.9% 증가한 1조25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