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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STO 혁신 이끈 허세영 루센트블록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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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STO 혁신 이끈 허세영 루센트블록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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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STO 장외거래소 관련 입장 표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STO 장외거래소 관련 입장 표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스타트업, 청년기업, 지방기업이라서가 아닌 새로운 혁신을 하고 도전하는 기업으로 봐달라. 평가 기준은 알 수 없지만 회사의 문제가 아닌 창업생태계, 법치주의 국가 안에서의 근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내 STO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온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금융당국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허가 결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바로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스타트업의 혁신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호소다.

12일 허세영 대표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에서 '루센트블록 STO 장외거래소 관련 입장 표명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장을 개척해온 선구자자는 명예는 생존권 위기로 돌아왔다"며 "제도화 과정에서 행정처리와 기득권 중심의 시장 재편으로 인해 루센트블록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신청' 안건 심의를 통해 한국거래소 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업 등 2개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예비인가를 신청한 루센트블록 컨소시엄은 사실상 고배를 마신 분위기다. 금융위는 오는 14일 의결을 통해 예비인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루센트블록 측은 제도화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운영 경험이 없는 금융당국 연관 기업들이 자리를 채우며 스타트업이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허세영 대표는 "배타적 운영권을 얻는게 아닌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은 법안의 본질적인 의도와 철저히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혁신을 하고 도전하는 사례들, 그리고 회사의 문제가 아닌 창업 생태계와 법치주의 국가 안에서의 근간의 문제라고 말할 수 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의 제도화에서 약 4년간의 모범사례로 명시한 바와 같이 운영해왔다"며 평가 결과나 모든 내용은 대외비지만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월등히 차이가 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절대 특혜를 바라는 것이 아닌, 법안의 취지대로 원리원칙을 바란다"며 "단 한번의 기회를 잡고자 기회주의적이 아닌, 이 현상을 본질적으로 바라봐달라"고 강조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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