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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최후 담판'…결렬 시 내일(13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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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최후 담판'…결렬 시 내일(13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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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기자]
서울 시내의 한 공영버스 차고지 버스들이 주차된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공영버스 차고지 버스들이 주차된 모습. /연합뉴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벼랑 끝 협상에 나선다.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 폭을 두고 노사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13일로 예고된 전면 파업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간의 노동쟁의 해결을 위한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가 오는 13일 전면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마련된 막판 중재 자리다.

갈등의 중심에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최근의 판결이 있다. 노조 측은 판결 취지에 따라 12.85%의 임금 인상이 확정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인상률을 6~7% 수준으로 보고 있어 격차가 크다. 노조의 실질 요구안이 16%대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오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서울 시내버스의 특성상 대폭적인 임금 인상은 시 재정 투입과 시민 부담으로 직결된다. 노조는 지난해에도 파업을 예고했다가 철회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통상임금이라는 법적 쟁점이 걸려 있어 노사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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