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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타고 날아오른 미래에셋증권, 7%대 급등세 [종목Pick]

헤럴드경제 홍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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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타고 날아오른 미래에셋증권, 7%대 급등세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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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투자 효과 반영될 것”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줄상향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이터]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이터]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 투자 효과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로 인해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7%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2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장 대비 7.38%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는 3만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 동력은 스페이스X 투자에서 나왔다. 하나증권은 이날 스페이스X를 비롯한 투자자산의 평가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목적 자산은 약 10조원으로, 향후 스페이스X를 비롯한 비상장 투자 자산의 평가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조6000억원, 1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도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올리면서 “작년 4분기 지배순이익은 41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34% 웃돌 것”이라며 “브로커리지(매매 중개) 호조와 투자자산 가치 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페이스X의 경우 4분기 중 새로운 투자 라운드가 클로징(마감)되지 않아 관련 평가이익은 올해 연중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거론되고 있는 8000억달러 기업가치 기준으로는 향후 약 600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