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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 검찰, 파월 연준 의장 형사 수사 착수"

아주경제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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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 검찰, 파월 연준 의장 형사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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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연준 본부 개보수 공사 관련 의회 허위 진술 수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AP연합뉴스]


연방 검찰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해 형사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연방 검찰이 파월 의장을 상대로 형사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연준 워싱턴 본부 건물의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파월 의장이 해당 프로젝트의 범위와 규모에 대해 의회에 허위 진술을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워싱턴DC 연방검찰청이 주도하고 있다. NYT는 해당 검찰청을 이끄는 인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지닌 피로 연방검사라고 전했다. 피로 검사는 뉴욕주 검사 출신으로, 과거 폭스뉴스 진행자로 활동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연준이 자신이 요구한 만큼 빠르고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다며 파월 의장을 반복적으로 공개 비판해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5월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 의장을 이을 차기 의장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주경제=황진현 기자 jinhyun9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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