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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2026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물류·유통 맡는다

파이낸셜뉴스 강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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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2026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물류·유통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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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2026년 국가 희귀의약품 유통 맡아
콜드체인 기반으로 44만 개 의약품 안정 공급
정부, 희귀의약품 긴급도입 제도 확대 계획


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전경. 지오영 제공

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전경. 지오영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오영이 2026년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유통을 맡는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통합물류 위탁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선정으로 올 한 해 동안 센터가 공급하는 희귀·필수의약품의 입고, 보관,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책임진다.

위탁 수행 대상은 냉장 의약품(생물학적 제제 포함) 24개 품목, 마약류 의약품 4개 품목을 포함해 총 84개 품목이다. 이들 품목은 보관과 취급 전반에 고도의 관리 기준이 요구된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통합물류 위탁 용역 사업은 국가 차원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공 의약품 유통 사업이다.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보관·관리 역량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요하게 평가된다.

이에 따라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필요한 시점에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유통 역량과 높은 실행력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지오영은 생물학적 제제 등 냉장 의약품과 마약류 의약품 등 고난도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중심으로 희귀·필수의약품 물류 운영을 담당해 왔다. 콜드체인 기반 인프라와 정밀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온도 및 보관 조건 관리가 핵심인 국가 희귀·필수의약품을 2023년부터 누적 87종, 44만 개 이상 유통하며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공급 수량을 2023년 대비 60% 이상 늘렸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가 희귀·필수의약품 유통은 단순한 물류를 넘어 환자의 치료 기회와 보건의료 안전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은 공공 유통망의 한 축으로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자들에게 의약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오영은 공공 희귀·필수의약품과 국내외 제약사 제품을 아우르며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부터 정부는 환자가 자가치료용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야 했던 희귀·필수의약품에 대해 국가가 대신 수입·공급하는 긴급도입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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