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비즈니스 혁신·글로벌 소싱·유니크 브랜드 등 목적별 전시로 재편
사진=2026 코리아이커머스페어 |
대한민국 이커머스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코리아이커머스페어(KOREA E-Commerce Fair, 이하 KOEFA)’가 2026년부터 전시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총 4개의 목적형 페어를 동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KOEFA 주최 관계자는 “급격히 확장된 이커머스 산업 환경과 세분화된 셀러 및 사업자의 니즈를 반영해, 하나의 전시 안에 모든 것을 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목적에 맞춘 전시 구조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2026 코리아이커머스페어는 ▲플랫폼과 솔루션에 집중한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 ▲일하는 구조 혁신을 다루는 ‘BAWIF(Business & Work Innovation Fair)’ ▲글로벌 제조사와 한국 셀러를 직접 연결하는 ‘KOEFA 글로벌 소싱페어’ ▲브랜드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쇼케이스형 전시 ‘유니크 브랜드 페어(Unique Brand Fair)’ 등 총 4개의 페어로 구성된다.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는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셀러가 실제로 비교·검토·도입을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전시다. 기존 KOEFA 전시 구성 중 플랫폼·솔루션 영역을 분리해 집중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BAWIF’는 업무 자동화, 운영 효율, 조직 관리 등 비즈니스 운영 전반의 구조 혁신을 다루는 전시로 실무 리더와 의사결정권자를 중심으로 한 B2B 비즈니스 접점을 강화한다.
‘KOEFA 글로벌 소싱페어’는 상품 사입뿐 아니라 OEM·ODM 협업까지 고려하는 한국 셀러와 글로벌 제조사·공급사를 직접 연결하는 실전형 소싱 전시다.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거래 및 장기 파트너십 논의를 전제로 한 상담 중심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크 브랜드 페어’는 판매 중심 전시가 아닌, 브랜드의 세계관과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쇼케이스형 전시로 기획됐다. 가능성 있는 브랜드와 바이어, 크리에이터, 협업 파트너가 직접 만나 브랜드의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최 측은 “2026 코리아이커머스페어는 단순한 관람 중심 전시가 아니라, 목적이 분명한 관람객과 참가 기업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형 전시”라며 “셀러와 사업자가 각자의 목적에 맞는 전시를 선택해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6 코리아이커머스페어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페어별 선착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과 참가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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