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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리더십 핵심 '스토리텔링'…"인간적 서사가 신뢰·몰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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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리더십 핵심 '스토리텔링'…"인간적 서사가 신뢰·몰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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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서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사진: 셔터스톡]

AI 시대에서도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의사결정과 소통 전반을 주도하는 AI 시대에도, 조직을 결속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핵심 리더십 역량으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문화예술 전문 매체 옵저버에 따르면, 알고리즘이 뉴스 피드를 선별하고 AI가 이메일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환경이 일상화됐지만, 조직 내부에서는 인간적인 서사가 신뢰와 몰입을 회복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가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통 과정에서 감정과 맥락을 약화시키면서, 오히려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물리적 사무 공간이 약화되고, 직원들이 기업 메시지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는 현상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AI 기반 소통이 보편화될수록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내는 서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스토리는 조직의 정체성과 목적을 명확히 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사례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전환 과정과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기후 운동이 언급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에도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기업의 미션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기술 변화 속에서도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를 결속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 같은 사례는 스토리텔링이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넘어 리더십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정보 생산과 전달을 자동화하더라도, 스토리가 결여된 리더십은 조직의 공감과 행동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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