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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전시장 노린다"…한미글로벌, 한전기술·英 터너앤타운젠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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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전시장 노린다"…한미글로벌, 한전기술·英 터너앤타운젠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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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한미글로벌은 한국전력기술과 세계적인 PM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와 함께 글로벌 원전사업 기회창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미글로벌의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역량과 한전기술의 원전설계·엔지니어링 및 사업주지원용역 역량과 함께 터너앤타운젠드의 글로벌 프로젝트 컨설팅 및 원전 사업비·일정관리 역량을 통해 원전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사업관리 솔루션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3사는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설계-엔지니어링-사업관리-사업비와 일정관리'의 통합 패키지 제안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8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 PM용역을 수주하며 원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한전기술은 한빛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했으며 유지보수와 함께 원전건설의 사업주 지원용역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터너앤타운젠드는 현재 영국의 신규 원전인 힝클리 포인트 C와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의 통합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구축 프로그램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3사는 전문가를 상호파견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망사업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공동수행 기회를 협의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트윈, BIM 등 디지털기술과 AI(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첨단기술 기반의 데이터 중심 원전사업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협력한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원전 프로젝트의 공기단축과 비용절감, 리스크 관리수준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원전 신규건설과 기존 설비개선, 사후관리 등에서도 공동사업 기회모색에 나선다.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 원전해체, 방폐물 처분장 건설 등 원전 설비개선 및 사후관리 영역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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