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감곡초등학교(교장 조장연) 5학년 학생들은 분실물을 활용해 '책임있는 소비 실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배움과 나눔이 연결되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감곡초 5학년 UOI(초학문적 탐구) 중 광고단원의 Action단계와 연계해 진행된 학생 주도 프로젝트로 학교 내 장기간 방치돼 있던 분실물을 교육자원으로 재해석해 기획-정비-광고-판매-기부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했다.
감곡초 5학년 학생들은 분실물을 활용해 책임있는 소비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했다.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감곡초등학교(교장 조장연) 5학년 학생들은 분실물을 활용해 '책임있는 소비 실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배움과 나눔이 연결되는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감곡초 5학년 UOI(초학문적 탐구) 중 광고단원의 Action단계와 연계해 진행된 학생 주도 프로젝트로 학교 내 장기간 방치돼 있던 분실물을 교육자원으로 재해석해 기획-정비-광고-판매-기부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했다.
학생들은 상태가 양호한 분실 의류를 선별한 후 세탁과 정비과정을 거쳐 가격을 책정하고 직접 제작한 광고문구와 포스터를 활용해 '리유즈 마켓(Re-Use Market)'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광고의 기능과 역할, 소비자의 선택, 책임있는 소비의 의미를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젝트의 수익금 일부와 남은 의류는 지역 보육원에 기부됐다.
감곡초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분실물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안 쓰는 물건을 파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만든 광고와 책정한 가격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게 신기했다"며 "우리가 한 소비가 다른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뿌듯했다"고 말했다.
감곡초 교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나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광고와 소비, 사회적 책임을 연결해 사고하고 행동으로 실천한 IB 교육의 Action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배움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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