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포포투 언론사 이미지

[spcup.review] '하피냐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알 3-2 격파… 통산 16번째 슈퍼컵 정상!

포포투 김호진 기자
원문보기

[spcup.review] '하피냐 멀티골' 바르셀로나, 레알 3-2 격파… 통산 16번째 슈퍼컵 정상!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사형 구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FC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3-2로 꺾으며 슈퍼컵 통산 16회 우승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 1위이자 코파 델 레이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2위이자 코파 델 레이 준우승 팀으로 이번 대회 무대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준결승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해당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로페스, 라민 야말, 더 용, 페드리, 발데,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 쥘 쿤데, 조안 가르시아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레알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귈러, 벨링엄, 카마빙가, 추아메니, 알바로 페르난데스, 딘 하이센, 아센시오, 발베르데,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전반전] 추가시간에만 3골이 터지는 난타전... 2-2 전반 종료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3백으로 전환하며 사실상 5-3-2 형태의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첫 결정적인 기회는 레알에게서 나왔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좌측면을 파고든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하피냐가 오픈 찬스를 맞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쿠르투아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전반 30분 쿨링 브레이크가 주어지며 양 팀은 잠시 숨을 골랐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32분 스루 패스를 받은 곤살로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페드리의 컷백 패스를 받은 페르민 로페스가 빠른 슈팅을 가져갔으나 공은 높게 떴다.

경기 주도권을 유지하던 바르셀로나가 결국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페드리가 절묘한 스루 패스를 이어 받은 하피냐가 왼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하단을 찔렀다. 한편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추가시간은 혼전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추가시간 거의 하프라인부터 단독 돌파로 페널티 지역까지 파고든 뒤 낮고 빠른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도 곧바로 반격했다. 추가시간 4분 페드리의 스루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 쿠르투아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 6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이센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곤살로 가르시아가 균형을 잃은 상황에서도 밀어 넣으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빠른 공수 전환 속, 하피냐의 결승골로 우승하는 바르셀로나!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전반전보다 후반전의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전반 내내 '선 수비 후 역습'의 게임 모델을 유지하던 레알이 후반 들어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며 맞불을 놨고, 엘 클라시코다운 긴장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후반 12분 아센시오가 페드리의 역습 찬스를 발로 걷어차며 신경전의 불씨를 지폈다.

곧바로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며 충돌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아센시오와 발베르데, 에릭 가르시아가 나란히 옐로 카드를 받았다. 레알은 후반 18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호드리구가 박스 안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조안 가르시아가 침착하게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양 팀은 후반 중반을 지나며 변화를 선택했다. 후반 21분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 페르민 로페스를 빼고 페란 토레스와 다니 올모를 투입했다. 레알 역시 발베르데와 아르다 귈러를 교체하며 보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전환했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26분 쿤데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받은 야말이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어진 후반 28분, 하피냐의 중거리 슈팅이 아센시오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드를 내준 레알은 급하게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31분 하이센과 곤살로 가르시아를 불러들이고 알라바와 음바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카마빙가와 비니시우스를 빼고 세바요스와 마스탄투오노를 투입하며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수비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곧바로 변수가 발생했다. 음바페가 드리블 하던 중 더 용이 음바페에게 발바닥으로 들어가는 위험한 태클을 가하며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리드를 지키며 스페인 슈퍼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