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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발칵!' 홍명보호 깜짝 호재...구단 공식발표, 한국 울린 에이스 방출 결정→美매체 "월드컵 악영향 우려"

스포츠조선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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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발칵!' 홍명보호 깜짝 호재...구단 공식발표, 한국 울린 에이스 방출 결정→美매체 "월드컵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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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 그라운드에 나선 홍명보 감독의 모습. 상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0.14/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 그라운드에 나선 홍명보 감독의 모습. 상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0.1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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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멕시코 국가대표팀 에이스에 악재가 닥쳤다.

미국 ESPN은 10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FC는 멕시코 대표 스트라이커 이르빙 로사노의 이적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에서 단 1시즌만 뛰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타일러 힙스 샌디에이고 스포츠 디렉터 기자들에게 '우리는 로사노와 그의 대리인에게 선수가 이제 앞으로의 스포츠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건 가볍게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구단주부터 리더십, 저와 마이키 바라스 샌디에이고 감독까지 충분히 논의된 내용이며, 팀 전체에도 공유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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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 디렉터는 추가적으로 "현재로서는 어떤 방향도 열려 있다. 우리 모두에게 매각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로사노가 지난해 기여한 바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경기 스타일과 환경 모두에서, 양측이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임대로 남겨서 나중에 매각 작업을 처리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선언이었다.

MLS 신생팀인 샌디에이고는 2025시즌을 앞두고 PSV 에인트호번에서 로사노를 전격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MLS 리그 규정상 각 구단에 3명씩만 가능한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자격을 활용해 로사노를 영입했다. MLS는 연봉 제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지정 선수 3명은 연봉 제한에 상관없이 영입할 수 있다. 그만큼 로사노를 데려오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말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기준으로 로사노는 MLS에서 연봉이 5번째로 높은 선수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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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상은 좋았다. 로사노는 샌디에이고의 에이스로 등극해 정규 시즌에 9골 8도움으로 팀의 역사적인 서부 콘퍼런스 첫 1위 등극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와 로사노의 문제는 중요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터졌다. 로사노는 라커룸에서 분열을 일으키면서 문제아로 전락했다. 로사노는 SNS를 통해서 사과했지만 구단은 자체적으로 2경기 징계를 내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번째 경기부터 복귀해 여전한 활약을 했지만 구단은 로사노와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멕시코로서는 비상이 걸렸다. 로사노는 라울 히메네스(풀럼)과 함께 멕시코를 이끄는 공격 핵심이다. A매치 75경기 동안 18골을 터트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났을 때 치차리토의 결승골을 도운 선수이기도 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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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사노의 입지가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불확실해졌다. ESPN도 '이런 불확실성은 2026년 월드컵 준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멕시코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시티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현재 로사노는 멕시코 대표팀에서 교체 출전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클럽에서 발판을 다져 선발 진입뿐 아니라 대표팀 최종 명단 확보까지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로사노급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한 채 월드컵에 임한다면 한국으로서는 호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