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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짧은 휴식을 취할 뿐"…차기 '월드클래스'의 각오

포포투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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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짧은 휴식을 취할 뿐"…차기 '월드클래스'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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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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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엔드릭이 리옹 임대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최종 목표는 원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스트라이커다.

영국 '풋붐1'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유망주 엔드릭이 리옹 임대에도 불구하고 레알에서의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전진을 위한 일시적인 후퇴다. 엔드릭은 사비 알론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 완전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확고한 주전인 킬리안 음바페가 버티고 있고, 투 톱을 사용할 시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남은 한자리를 차지한다. 최근엔 유스 출신인 곤살로 가르시아까지 합세하며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레알은 엔드릭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차기 '월드클래스'로 꼽힐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브라질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무려 15세의 어린 나이로 1군으로 콜업됐다. 그리고 데뷔 시즌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빅클럽'들의 관심이 잇따랐다. 레알,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주시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02억 원),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6,000만 유로(약 861억 원)까지 올라가는 과감한 투자였다.


지난 시즌에 본격적으로 레알 선수가 되었고(이적은 이미 합류 1년 6개월 전에 확정됐다)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지만 유용한 벤치 자원으로 활용되며 '슈퍼 조커'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지난 시즌 기록은 37경기 7골 1도움.

올 시즌은 전력 외로 분류되며 입지를 잃은 엔드릭. 리옹 임대를 택했고 그것을 '일시적인 휴식'이라고 표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엔드릭은 "나는 18세가 막 된 시점에 레알에 합류했고 모든 토너먼트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난 일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대표팀 감독이 나에게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라고 말했다. 물론 세계 최고의 팀을 떠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나는 레알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임대를 짧은 휴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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