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5 승…강상재 13점·알바노 12도움
KT는 홈에서 현대모비스 74-58 제압
KT는 홈에서 현대모비스 74-58 제압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강상재. (사진=KBL 제공) |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7연승과 함께 단독 2위 도약 도약에 성공했다.
DB는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3-65로 이겼다.
이로써 '20승 10패' DB는 '20승 11패' 정관장을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DB가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이날까지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상대에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거둔 완승이다.
외곽을 공략한 강상재는 3점 3개를 포함해 13점, 이용우는 3점 2개를 더해 8점을 기록했다.
에삼 무스타파는 17점, 이선 알바노는 12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정관장은 부산 KCC전(76-68 승), 울산 현대모비스전(78-76 승)에 이어 3연승을 노렸지만 DB를 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유현이 18점을 넣으며 분투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사진=KBL 제공) |
DB가 점프볼과 동시에 정관장을 압박했다.
1쿼터에선 강상재와 서민수, 2쿼터에선 무스타파와 정효근이 돋보였다.
이날 경기 승부처는 2쿼터였다.
DB가 21점을 몰아치는 동안 정관장은 10점에 그치며 격차가 빠르게 벌어졌다.
전반은 DB가 정관장에 43-27로 16점 앞선 채 끝났다.
정관장이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4쿼터에 돌입한 DB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용우가 외곽포, 무스타파가 골밑슛으로 점수를 쌓았고, DB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강성욱. (사진=KBL 제공) |
같은 날 수원 KT 아레나에선 수원 KT가 현대모비스를 74-58로 꺾었다.
승리한 KT(16승 16패)는 6위, 패배한 현대모비스(10승 21패)는 9위에 자리했다.
KT가 현대모비스 상대 4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데릭 윌리엄스가 16점, 강성욱이 12점을 쏴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정관장전에 이어 KT전도 놓치며 2연패에 빠졌다.
박무빈이 17점 8도움으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빛이 바랬다.
1쿼터는 팽팽한 흐름 끝에 18-18로 끝났다.
KT가 윌리엄스를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압박했고, 전반을 38-28로 마쳤다.
굳히기에 들어간 KT가 4쿼터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아이재아 힉스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쳐 KT의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