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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황희찬' 못 막는다, 7경기 연속 선발→2년만에 '황소모드' 재가동…슈루즈베리전서 '3호 도움'

스포츠조선 윤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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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황희찬' 못 막는다, 7경기 연속 선발→2년만에 '황소모드' 재가동…슈루즈베리전서 '3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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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일한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울버햄튼)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른다. 2년만에 최고 페이스다.

황희찬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 슈루즈베리와의 2025-2026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6대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9분 상대 문전 왼쪽에서 침투 패스를 받아 예리한 컷백으로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선제골을 도왔다. 라르센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페르 로페스와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전반 11분 욘 아리아스, 후반 13분 라르센의 추가골 상황에선 타이밍 좋은 패스로 기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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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3대0 스코어로 팀의 시즌 리그 첫 승을 이끈 황희찬은 불과 6일만에 시즌 3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또, 이날 연속 선발 출전 경기를 '7'로 늘렸다. 지난달 14일 아스널(1대2 패)전을 시작으로 브렌트포드(0대2 패), 리버풀(1대2 패), 맨유(1대1 무), 웨스트햄, 에버턴(1대1), 슈루스베리전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소방수'로 선임된 롭 에드워즈 감독은 '돌파형 공격수' 황희찬과 '1m94 장신 공격수' 라르센의 '빅 앤 스몰' 투톱 조합을 앞세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틴이 리그에서 최하위에 처져 역대급 강등 위기에 놓인 상황이지만, FA컵에서도 황희찬 카드를 빼들었다. '절대적인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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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건 '커리어 하이'를 찍은 2023~2024시즌 이후 두 시즌만이다. 당시 황희찬은 2024년 1월 카타르아시안컵에 차출되기 전 리그 1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시즌 스탯은 31경기 13골 3도움.


웨스트햄전에서 자신감을 얻은 울버햄튼은 라르센의 해트트릭과 아리아스, 호드리고 고메스, 톨루 아로코다레의 추가골로 6대1 대승을 따냈다. 황희찬이 벤치로 물러난 이후에도 두 골을 추가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도우미 역할에 주력한 황희찬은 아쉽게 시즌 3호골 작성엔 실패했다. 시즌 스탯은 20경기 2골 3도움.

흐름을 탄 황희찬은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25일 맨시티와의 리그 2연전을 준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