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을시, AI 피팅룸 등 이어
또다른 시민체험공간 조성
또다른 시민체험공간 조성
종각 지하상가에 조성될 스크린 파크골프장 예상도.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종각 지하상가 내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3월 중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성될 스크린 파크골프장에는 전용 스크린 장비 4대가 설치되며,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동작과 규칙을 익힐 수 있는 기초 강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3월 이후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개장 시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종각 지하상가 스마트쉼터 내 AI 가상 피팅룸. [서울시 제공] |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지하도상가 내 빈 점포를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조성해 상권에 활력을 더하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지속 확충, 지하 공유재산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도심 속 활력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종각 지하상가에 총 26㎡(약 8평) 규모 스마트쉼터를 조성했다. 스마트쉼터는 ‘상가 활성화 AI 존’ ‘약자동행 스터디 존’ 등 두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상가 활성화 AI 존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가상 피팅룸이 설치됐다.
AI 가상 피팅룸은 ‘AI 미러’ 기술을 기반으로 종각 지하상가의 실제 의류 정보와 연동돼 개인 체형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지하도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를 실제로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약자 동행 스터디 존은 인근 학원가와 회사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해 조성됐다. 책상, 의자, 무료 무선인터넷(Wi-Fi), 전원 콘센트 등을 갖춰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이 잠시 공부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