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천휴가 전현무의 피아노로 새 뮤지컬을 쓰겠다고 나섰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천휴가 전현무의 피아노를 구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천휴는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 참석해 옷을 여러 벌 골랐다. 박천휴는 "도파민이 올라왔다. 서울에 옷이 많이 없다. 큰손이 되어보겠다"고 예고했다.
박천휴는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보고는 코드쿤스트의 옷 같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의 옷이 맞다고 했고 박천휴는 자신이 코드쿤스트 옷을 고른 것을 알고 좋아했다.
전현무는 박천휴에게 자신이 가져온 니트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박천휴는 "디테일 들어간 건 좀"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어필했지만 한 번 입어보기로 했다.
전현무는 "내 명품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박천휴를 향해 "너 어린왕자 같다"고 영업용 멘트를 시작했다. 박천휴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박천휴는 전현무가 내놓은 건반에 관심을 드러냈다. 서울 작업실에 건반이 없어서 정말 하나 장만하려고 했다고.
박천휴는 거의 새 것인 전현무의 피아노를 60만 원에 가져가기로 했다. 전현무는 좋은 주인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천휴는 "이걸로 새 뮤지컬을 써보겠다. 완성되면 와서 들어달라"고 했다.
전현무 니트까지 구입을 결정한 박천휴는 총 233만 원을 결제했다.
박천휴가 떠난 뒤 조이가 한 보따리를 들고 바자회장을 찾았다. 기안84는 "이때 까마득하더라"라고 전했다.
조이 역시 바자회에 팔 물건들을 잔뜩 가져온 상황이었다. 전현무는 "나도 심한데 얘도 심하구나 싶더라"라고 혀를 내둘렀다.
조이는 자신의 물건을 내놓으러 와서는 전현무가 가져온 선글라스 2개를 바로 사겠다고 나섰다. 전현무도 조이 물건을 고민 없이 샀다.
조이는 전현무에게 "소비습관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차태현이 바자회장에 도착하자 1층부터 소개를 시작했지만 차태현은 살 생각이 없어 보였다. 차태현은 승마기구를 타다가 조이와 마주하며 민망해 했다.
차태현은 옷, 모자 등으로 가득한 2층도 시큰둥해 하더니 조이의 물건들이 있는 공간에 들어서자 처음으로 관심이 생긴 얼굴을 보였다.
삼남매 아빠인 차태현은 조이가 키링을 추천하자 "딸이 키링은 좀 좋아한다"면서 바로 둘째 딸에게 영상통화를 했다.
차태현 딸은 키링을 보자마자 "귀엽다"면서 차태현에게 다 사오라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