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첫 번째는 중국 한 밀크티 매장에서 직원이 맨손으로 음료를 휘젓는 모습입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푸젠성에 있는 유명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 매장 직원이 음료를 만드는 영상이 확산했는데요. 직원은 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얼음을 부수고 레몬을 짜더니 컵 안에 손을 넣어 음료를 섞었습니다. 조리대에 흘린 음료를 손으로 쓸어 다시 컵에 담기도 했습니다.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본사는 내부 조사에 나섰는데요. 직원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던 '인도식 밀크티' 영상을 모방해 조회수를 노리고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본사는 "식품 안전과 정직한 영업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직원을 해고했죠. 또 해당 매장을 무기한 폐쇄한다며 엄격한 위생 점검을 통과해야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독일 한 마트에 양 50여마리가 들이닥친 모습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한 마트에 50마리가 넘는 양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인근 들판에서 탈출한 양들은 매장에 들어와 진열된 물건들을 치고 다니며 배설물을 남겼죠. 장을 보던 손님들은 갑자기 등장한 양떼에 놀라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일부 손님은 양들을 피해 계산대 위로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손님들과 점원들은 계산대를 두드리며 내보내려 했지만, 양들은 통로에서 뛰어놀며 20분 정도 머무르다 떠났다고 합니다. 양들은 500마리 규모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목장 관리자는 "양들이 쇼핑백을 사료 포대로 착각하고 먹이를 찾아간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마트 측은 이후 대대적인 청소까지 해야 했지만, 뜻밖의 무료 홍보에 감사하다며 양들에게 1년 치 사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인천 한 주점에서 남성 손님이 여성 직원을 성추행하는 모습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쯤 30대 남성 A씨가 지인 3명과 함께 부평구 한 피자펍을 찾아 피자와 맥주를 주문했는데요. 이후 A씨는 약 40분간 6번이나 화장실에 가는 등 반복적으로 자리를 떴죠. 이 과정에서 A씨는 여성 직원 B씨에게 밀착해 화장실 위치는 묻는 등 추근댔습니다. B씨가 물품을 챙기고 있을 때 옆을 지나가며 옆구리 부위를 손으로 만지기도 했는데요. 성추행 장면은 가게 안 CC(폐쇄회로)TV에 모두 포착됐습니다. B씨는 영업이 끝난 뒤 사장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사장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카드 결제 영수증 등을 토대로 A씨 신원을 확인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중국 푸젠성에 있는 밀크티 브랜드 '차지' 매장 직원이 맨손으로 음료를 휘젓는 모습./사진=웨이보 |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