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씨 스레드 |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조세호의 조폭 친분설 최초 폭로자가 이번엔 조세호의 술자리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최초 폭로자 A씨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세호가 지인들과 술자리 하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대중의 신뢰와 영향력을 먹고 사는 유명인인 조세호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조폭들과 유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와 친분이 있다는 조폭 핵심 인물 최모씨에 대해 "어린 나이에 수억짜리 외제차를 몰며 수억짜리 시계를 차고 있고 그를 수행하는 조직원도 있다"며 "과하게 돈이 많다. 유명인이 그걸 알고도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해주며, 친구니까 명품 선물을 받고 수억짜리 시계를 협찬받고 고급 술집에서 몇백만 원, 몇천만 원 접대받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조세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선 "정말 죄가 없다고 생각했으면 하차할까. 날 고소하겠다고 했던 사람은 두바이로 도피했고, 그 시점과 맞물려 조세호는 방송 복귀 이게 단순한 우연일까"라며 "많은 사람이 욕을 하더라도 폭로를 멈출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A씨의 폭로로 조폭 연루설에 휩싸인 조세호는 KBS2 '1박2일' 시즌4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했다. 이후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논란이 빚어진 지 3주 만인 같은 달 31일 조세호가 넷플릭스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씨는 추가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지난 7일 "조세호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난 더 이상 폭로하지 않았다. 3주 후 복귀 소식을 듣고 너무 화가 났다"고 분노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