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韓 축구 기대감 폭발'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 전격 이적 가능"→"EPL 빅클럽 입성 예고"..."이적 생각 X" 선언해도 뜨겁다, 끝없는 구애 등장

스포츠조선 이현석
원문보기

'韓 축구 기대감 폭발'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 전격 이적 가능"→"EPL 빅클럽 입성 예고"..."이적 생각 X" 선언해도 뜨겁다, 끝없는 구애 등장

속보
수도권 강풍 피해 잇따라...한때 지하철 1선도 운행 차질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영국의 풋볼토크는 9일(한국시각)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토크는 '센터백 영입이 엔조 마레스카와 수뇌부가 갈등을 빚은 주요 원인이었다. 첼시가 센터백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 후에도 센터백 영입에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에 따르면 첼시가 바이에른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바이에른에서 집지가 좁아진 김민재는 반등을 위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이어 '김민재는 괜찮은 해결책이다. 그는 올해 11월에 30세가 된다. 첼시가 여러 유소년 옵션을 영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옵션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충분한 경험을 갖췄다. 그는 첼시에서도 잘할 수 있으며,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뛰어난 체력, 제공권, 훌륭한 경기 이해도, 후방에서의 넓은 패스 범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2024~2025시즌 이후부터 줄곧 바이에른 방출 명단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어김없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여름에는 독일 언론들이 대놓고 김민재의 이적을 점쳤다. 독일의 스포르트빌트는 '여름 이적 계획은 승인됐다. 다욧 우파메카노는 2026년 이후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해외 구단들의 제안을 기다릴 방침이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구애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세리에A의 관심이 컸다. 인터 밀란과 AC밀란, 전 소속팀이었던 나폴리까지 다양한 팀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탈리아 유력 언론인 가제타는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계속 탐색하고 주시하고 있다. 뱅자민 파바르가 떠난다면 김민재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노리는 행선지는 라리가와 EPL이다. 먼저 파격적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의 데펜사 센트랄은 '레알 마드리드가 2500만 유로(약 420억원)에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센터백 김민재가 레알 이적 제안을 받은 것을 알려졌다. 바이에른 수뇌부는 김민재를 레알로 이적시키려하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그를 유용한 선수로 여기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기에 이적을 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터진 소식이 첼시 이적설이다. 첼시는 올 시즌 다시금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하며, 새 판을 짜야하는 상황이다. 로세니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고, 선수단과 전술 변화는 불가피하다. 수비진 또한 보강이 필요하다. 그 후보 중 한 명으로 김민재가 꼽혔다. 경험과 유럽 최정상급 팀에서 활약해본 기량에 주목했다. 김민재는 향후 몇 년 동안 활약하며 첼시 유망주들에게 경험도 선사할 수 있는 선수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김민재는 이런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올겨울에는 팀 잔류를 선언했다. 김민재는 최근 열린 바이에른 팬 행사에서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거절했다. 이적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며 바이에른 잔류 의사를 밝혔다. 또한 "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뛸 수 있도록 준비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다만 여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 김민재는 현재 요나단 타, 다욧 우파메카노에 밀려 3옵션이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선 바이에른 잔류에 대해 생각을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