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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대만 문제 시진핑에 달려" 발언에 "외부 간섭 불용"

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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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대만 문제 시진핑에 달려" 발언에 "외부 간섭 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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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제는 中 내정…중국인 스스로 해결할 문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대만 문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달렸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외부 간섭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대만은 중국의 뗄 수 없는 일부분"이라며 "대만 문제는 순수히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 스스로 할 일"이라며 "외부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대만을 '독립 분열 위협 세력'으로 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 주석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여기며 그가 무엇을 할지는 그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는 그가 그렇게(대만 침공) 한다면 매우 불쾌할 것이라고 그에게 말했다"며 "그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의 대만 공격 및 봉쇄 가능성에 대해 "다른 대통령이 있을 때는 할지 몰라도 내가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는 동안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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