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정원. [강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동부기술교육원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열린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열린정원에는 배롱나무, 꽃사과나무 등 교목 14종과 히어리, 분꽃나무, 팥꽃나무 등 관목 22종, 꼬리풀, 꽃범의꼬리, 층층이꽃 등 30여 종의 초화류가 식재됐다.
동부기술교육원 일대 ‘열린정원’ 조성사업은 이수희 구청장이 취임 초기 ‘구청장·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한 공약 사업이다. 그동안 동부기술교육원 인근 도로변은 정비되지 않은 사면과 수목, 폐쇄적인 담장 등으로 인해 가로환경이 어둡고 답답해 주민들의 보행과 도시 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권 녹지 확충을 목표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동부기술교육원 담장을 후퇴시켜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초화를 식재해 밝고 개방감 있는 가로경관을 갖춘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사면과 담장으로 막혀 있던 공간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열린정원으로 전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속 쉼터를 확대한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공원과 녹지는 물론 아름다운 정원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정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